첫눈에 반할 통계적 확률 줄거리 리뷰

첫눈에 반할 통계적 확률

2023년 09월 15일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미국과 영국의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드라마 개요

바네사 카스윌이 감독을 맡았고, 케이티 러브조이가 각본을 썼다. 이 영화는 제니퍼 E. 스미스의 2011년 소설 "The Statistical Probability of Love at First Sight"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헤일리 루 리처드슨과 벤 하디가 주연을 맡아, 한눈에 반한 두 젊은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등장인물 소개

해들리 설리반(헤일리 루 리처드슨): 런던으로 가는 비행기를 놓친 후 올리버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20세 미국 학생.

올리버 존스(벤 하디): 예일대에서 통계학을 공부하는 22세 영국 학생으로, 해들리와 비행기에서 만나 사랑에 빠진다.

앤드류 설리반(롭 딜레이니): 해들리의 아버지로, 런던에서 재혼을 앞두고 있다.

샬롯(카트리나 나레): 앤드류의 새로운 배우자.

테사 존스(샐리 필립스): 올리버의 어머니로, 말기 암 환자이다.

발 존스(덱스터 플레처): 올리버의 아버지.

첫눈에 반할 통계적 확률 줄거리

영화는 12월 21일 JFK 공항에서 시작된다. 해들리 설리반(헤일리 루 리처드슨)은 아버지 앤드류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런던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려다가 늦게 도착하여 비행기를 놓치게 된다.. 재예약된 비행기를 기다리던 중, 그녀는 영국의 22세 예일대 학생 올리버 존스(벤 하디)를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은 비행기에서 나란히 앉게 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비행기에서 내린 후, 올리버는 자신의 전화번호를 해들리의 휴대폰에 저장하지만, 그녀의 휴대폰이 꺼져 번호를 잃어버리게 된다. 해들리는 아버지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그 후 올리버의 어머니의 추모식에 가기로 결심한다. 올리버는 어머니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해 힘들어하고, 해들리는 그를 위로하려 하지만 갈등을 겪게 된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나누며 다시 만나게 되고, 영화는 그들의 미래를 예고하면서 끝이 난다.

드라마 촬영지

Stansted Airport : 영화의 첫 장면에서 Hadley와 Oliver가 만나는 장소인 JFK 공항은 실제로 런던의 Stansted 공항에서 촬영되었다. 비행기 씬은 스튜디오에서 촬영되었으며, Stansted 공항의 다양한 부분이 영화에 등장한다.

Shoreditch, London: Hadley가 아버지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착한 장소는 런던의 힙한 지역인 Shoreditch이다. 결혼식 장소는 1733년에 건축된 St Luke's Church에서 촬영되었다. 이 교회는 1959년에 폐쇄된 후 음악 공연장으로 변모했다.

The Bloomsbury Hotel: Shoreditch의 Spitalfields Hotel로 등장하는 곳은 실제로는 런던의 West End에 위치한 The Bloomsbury Hotel이다. 호텔의 입구와 내부가 영화에서 사용되었으며, 특히 Coral Room은 Hadley와 신부 들러리들이 준비하는 장소로 등장한다.

Asylum Chapel: Oliver의 어머니의 추모식 장소인 Peckham House는 실제로 Peckham에 있는 Asylum Chapel에서 촬영되었다. 이 예배당은 영화와 TV 촬영뿐만 아니라 결혼식 장소로도 이용되는 곳이다.

Regent’s Canal: Hadley가 추모식을 떠난 후 길을 잃고 걷는 장면은 Regent’s Canal에서 촬영되었다. 이 운하는 8.6마일에 걸쳐 있으며, 많은 산책로가 있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Ezra Street Market: Ezra Street Market로 등장하는 장면은 실제로 Camden에서 촬영되었다. Columbia Road Flower Market 근처의 아름다운 거리로, 영화에서는 밤에 열리는 시장으로 묘사된다.

The Queen’s House: 결혼식 리셉션 장면은 Greenwich의 Old Naval College로 설정되었지만, 실제 촬영은 The Queen’s House에서 이루어졌다. 이곳은 Greenwich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영국의 시간 계산의 기준이 되는 곳이다.

결론

"첫눈에 반할 통계적 확률"은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의 로맨틱한 분위기와 뉴욕과 런던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촬영지들이 돋보이는 영화이다. Hadley와 Oliver의 우연한 만남과 사랑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며, 주연 배우들의 케미스트리와 감정 연기가 돋보인다. 비평가들은 영화의 독특한 서사 구조와 주인공들의 호연을 높이 평가했으나, 다소 평범한 대본과 전개에 대해서는 혼합된 반응을 보였다. 비평가는 이 영화가 "흔한 스트리밍용 영화의 전형"이라면서도 "두 주인공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돋보인다"라고" 평했다. 또한 영화의 어두우면서도 밝은 조명, 진부한 장소 설정, 예측 가능한 전개가 다소 실망스럽다고 언급했지만, 주연 배우들의 강력한 케미스트리와 따뜻한 연기가 그 단점을 보완한다고 평가했다. Richardson과 Hardy의 연기는 영화의 감정을 잘 전달하며, 특히 Richardson의 따뜻하고 불안한 캐릭터 표현이 돋보인다. 전체적으로 "첫눈에 반할 통계적 확률"은 감동적인 로맨틱 코미디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작품이다. 영화는 현실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 감정적으로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