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드라마 리뷰

마이 데몬 줄거리 서평

오늘썬 2024. 4. 2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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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데몬

2023년 11월 24일부터 2024년 01월 20일까지 16부작으로 SBS에서 방영됐다.

 

마이 데몬 개요

한국의 재벌가 상속녀인 도도희(김유정 분)와 비인간 남성인 구원(송강 분) 사이의 로맨틱 판타지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얼굴 자체가 서사가 되는 젊은 배우인 유정과 송강의 황금 케미가 주목받으며, 티키타카의 대사와 장면마다 톡톡튀는 전개와 액션장면으로 시청자를 매료시킨다. 

이 드라마는 설정과 줄거리를 풀어가는 독창성과 함께 익숙한 클리셰를 재구성하여 드라마 《도깨비》나 《별에서 온 그대》와 같은 한국형 판타지 로맨스의 계보를 잇는 드라마로써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인간인 도도희와 인간이 아닌 악마가 되어버린 수호신 구원의 독특한 배경 설정과 그 안에서의 로맨스는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달한다.

 

등장인물 소개 및 줄거리

도도희는(김유정 분) SBS 금토 드라마 "마이 데몬"의 여자 주인공으로, 미래그룹의 상속녀이자 미래F&B 대표로, 미래 그룹의 소공녀이다. 

이름처럼 도도하고 복잡한 가족 환경 속에서 아무도 믿지 않고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채찍질 하던 도도희는 인간이 아닌 구원을 만나면서 삶에서 느끼지 못했던 설렘의 감정을 느끼면서 서서히 변해간다. 

도도희의 주변 인물은 주천숙(김해숙 분)으로 미래 그룹의 창업주로 다정한 모습 뒤에 도도희의 부모님과 관련된 큰 비밀을 숨기며을 숨기며 그녀와 함께 한 집에서 살고 있다. 

그 외 그나마 도도희를 이해해주는 주석훈 (이상이 분)등과의 관계가 도도희의 이야기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특히 정구원과의 결혼 후 변화하는 모습이 그녀의 삶의 중심을 이룬다. 
구원(송강 분)은 약 200세의 능력을 상실한 데몬으로, 선월재단 이사장으로 위장하여 인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따뜻한 아이스커피 같은 남자’로 그의 성격을 표현할 수 있고 차가운 겉모습과 말투 뒤에 따뜻한 마음을 감추고 있다. 

정구원은 오랫동안 자신의 목숨을 연장하기 위해 인간을 재물로 삼아왔지만, 도도희를 만나면서 그녀 없이는 능력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인간을 누구보다 하찮게 여기던 그가 특별한 여자 도도희와 시간을 보내면서 내면의 따뜻한 마음을 깨닫고 최종적으로는 그녀를 위해 남은 삶을 희생하는 선택을 하면서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고 두 주인공은 파괴자이자 구원자로서 서로를 이끌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해피엔딩으로 드라마는 마무리 된다. 

 

드라마 촬영지 

1화에서 등장하는 경영인 상을 받는 도도희의 장면은 강남 논현역 인근에 위치한 엘리에나 호텔에서 촬영되었다. 

이 호텔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하며, 럭셔리한 숙박을 원하는 여행객에게 추천할 만한 5성급 호텔로 최근 웨딩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도도희가 맞선을 보기 위해 나간 장소에서 구원이 처음 마주치는 장소의 촬영지는 잠실 송파구의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32층의 루프탑 바이다. 

이곳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하며,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칵테일과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이 호텔은 고급스러운 도도희의 이미지와 고풍스러운 구원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은 프랑스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소피텔(Sofitel)의 특징을 그대로 이어받아 현지화한 것으로 호텔 내부의 디자인과 서비스는 프랑스의 정교함과 세련미를 반영하면서도 한국의 문화적인 요소도 적절히 조합하여 현지화되어 있어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그 외의 드라마의 다양한 장면들은 이촌 한강공원, 동작대교, 난지 한강공원 등 한강 지역에서 촬영되었다. 

한강은 서울의 상징적인 장소로 다양한 배경 연출이 가능하며, 이촌 한강공원은 피크닉 스팟으로 유명하며 마이 데몬외에도 다양한 드라마 들이 촬영되었다. 

구원의 직장인 선월재단은 외관은 1981년에 개관한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내부는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촬영되었다. 마

지막으로, 드라마에 등장하는 전생의 장면들은 강원 동해시의 무릉계곡과 함께 용인에 위치한 용인대장금파크에서 주로 촬영되었다. 

이곳은 경기 용인시에 위치하며, 역사적인 분위기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마이 데몬 서평

마이 데몬의  '후아유 - 학교 2015', '내성적인 보스', '김비서가 왜 그럴까?', '사이코지만 괜찮아'와 같은 성공작을 통해 이미 많은 사랑을 받은 작가 임야림의 작품으로 종영 이후에도 OTT를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11월 4주 차에는 TV 드라마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며 시작하여, 12월에는 3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주연 배우들의 화제성은 두 주연배우가 12월 3주연속으로 1위와 2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이런 높은 화제성과 완성도와는 별개로 시청률은 아쉬운 면이 있다는 평이 있다.

특히 드라마의 설정이나 서사에 대한 서평은 분위기를 칭찬하면서도, 서사를 다루는 방식이 피상적이고 가벼워 보인다는 지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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