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보면 푸른 봄
2021년 06월 14일부터 07월 20일까지 12부작으로 KBS2에서 방영됐던 드라마다.
드라마 개요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청춘의 아픔과 고민,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성장과 우정을 주제로 한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이라는 제목처럼, 멀리서 보면 청춘은 밝고 아름다워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그 속에는 많은 어려움과 시련이 있다.
여준, 남수현, 김소빈 등 각기 다른 배경과 성격을 가진 인물들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드라마는 진정한 우정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또한, 이 드라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직시하며, 청춘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등장인물 소개 및 줄거리
여준(박지훈 분)은 부유한 집안의 2형제 중 막내로 주위를 밝히는 꽃미남이자 밝은 미소와 유쾌한 장난기를 겸비한 돈 잘 쓰고 잘 노는 명일대 최고의 인기남이다.
드라마는 여준이 명일대에 입학하면서 시작된다.
여준은 겉으로는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부모의 기대와 압박 속에서 자란 탓에 내면의 상처가 깊다.
반면, 김소빈(강민아)은 가난한 집안에서 자라났지만, 열심히 공부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이다.
남수현(배인혁 분)은 학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든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여준은 처음에는 소빈과 수현을 이해하지 못하고 갈등을 겪지만, 점차 이들과 가까워지며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이해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여준은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고, 소빈과 수현은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힘을 얻게 된다.
이후, 이들은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여준은 부모의 기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그는 소빈과 수현의 도움으로 자신의 진정한 꿈을 발견하게 된다.
소빈은 학업과 생활의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수현은 자신의 가난을 극복하고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이 과정에서 여준과 소빈, 수현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주며 함께 성장해 나간다.
결국, 여준과 소빈, 수현은 각자의 꿈을 이루고 행복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된다.
여준은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며 부모와의 관계도 회복하고, 소빈과의 사랑도 이루며 드라마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다.
이 드라마는 주인공들이 각자의 꿈을 이루고 행복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그려내며, 청춘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성장 이야기를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이 드라마에서 여준과 김소빈, 남수현은 각자의 상처와 아픔을 통해 성숙해졌다.
여준은 자신의 어두운 과거를 받아들이며 진정한 어른이 되었고, 김소빈은 여준을 이해하며 그의 아픔을 감싸 안았다.
남수현은 자신의 어둠마저 받아들이는 여준을 도우며 우정을 이어갔다.
또한, 김소빈과 홍찬기(최정우 분), 남수현과 왕영란(권은빈 분)의 관계 변화도 흥미로웠다.
각기 다른 상황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성장하는 모습을 드라마 말미에 그리면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지었다.
드라마 촬영지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촬영되다.
이곳은 자연 친화적인 조경과 고풍스러운 건축물로 유명하며, 아름다운 캠퍼스 환경이 드라마의 배경으로 제격이다.
주요 촬영지로 사용된 이 캠퍼스는 드라마의 대부분의 장면에서 등장하며, 주인공들이 다니는 대학의 배경으로 활용된다.
캠퍼스의 아름다운 조경과 고풍스러운 건축물이 드라마의 분위기를 한층 더 돋보이게 했으며 드라마 속에서 주인공들이 만나는 장소나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상명대학교의 여러 건물과 시설이 사용되었다.
예를 들어, 강의실, 도서관, 카페테리아 등이 자주 등장하며, 실제 대학 생활의 느낌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서평
KBS2에서 방영된 캠퍼스 로맨스 드라마로, '미세스캅2', '리갈하이', '호텔 델루나' 등으로 대중성을 인정받은 김정현 감독이 연출을 맡아, 현실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캠퍼스 로맨스를 그려냈다.
20대 청춘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성장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대학생들의 일상과 그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사실적으로 담아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청춘의 현실적인 고민을 담은 작품으로, 20대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다독이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드라마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잘 전달했다.
이 작품은 청춘 드라마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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