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 됐다
2023년 12월 07일 넷플릭스에서 오픈한 10부작 드라마다.
드라마 개요
미국 하이틴 드라마로, 뉴욕에서 콜로라도의 시골로 이주하게 된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드라마는 가족, 사랑, 우정을 중심으로 한 삼각관계를 그리며, 특히 고등학생 특유의 풋풋한 감성을 담아내고 있다.
주인공 재키는 가족을 잃은 후 후견인인 케서린 부부와 함께 살게 되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대가족과 함께 지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것이 이 드라마의 주요 내용이다.
Sony Pictures Television과 iGeneration Studios가 공동 제작하며, iGeneration Studios가 Komixx Entertainment를 인수한 후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Netflix의 영화 시리즈 "The Kissing Booth"의 총괄 프로듀서였던 Ed Glauser가 제작에 참여하고, Melanie Halsall이 쇼러너 및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것으로 화재를 모았다.
2023년 12월 19일, 넷플릭스는 이 드라마의 두 번째 시즌 제작을 확정했다.
등장인물 소개 및 줄거리
재키(니키 로드리게 분): 재키는 뉴욕의 어퍼 웨스트사이드에 사는 15살 소녀로, 부모님과 언니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인생의 큰 변화를 겪는다.
엄마의 친구인 케서린이 후견인으로 지정되어 재키는 콜로라도의 시골 마을로 이주하게 된다.
프린스턴 대학교를 목표로 하는 재키는 공부, 학생회 활동, 육상 경기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는 모범생이다.
케서린 월터(세라 래퍼티 분): 캐서린은 직업 정신이 투철한 수의사로, 동물들을 돌보며 마을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남편은 목장을 운영하며, 가족을 위해 헌신적이다. 케서린 부부는 많은 자녀를 둔 대가족을 이루고 있으며, 재키까지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따뜻하게 보살핀다.
콜 월터 (노아 라롱드 분): 콜은 고등학교 최고의 미남이자, 풋볼 팀의 전 쿼터백이다.
다리 부상으로 인해 풋볼을 포기하게 되면서 방황하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외모로 학교에서 많은 여학생들의 관심을 받는다.
지금은 자동차 정비소에서 일하며, 어긋난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다.
엘릭스 월터(애쉬비 젠트리): 엘릭스는 콜의 1살 차이 동생으로, 다정하고 순정적인 성격을 가졌다.
말과 승마를 좋아하며, 승마로 대학에 진학할 기회를 가지고 있다.
재키를 다정하게 챙기며 적응을 돕는다.
대니 월터(코너 스탠호프): 대니는 차남으로 콜의 이란성쌍둥이 형제로, 연극배우를 꿈꾸고 있다.
윌 월터(조니 링크): 윌은 월터 가족의 장남으로 어려운 경제적 형편으로 전문대의 경영학과를 입학했고 여자친구 헤일리와 동거 중이다.
가족을 위해 헌신적이며, 동생들을 자상하게 돌본다.
드라마는 뉴욕 소녀 재키가 콜로라도의 시골 마을로 이주하면서 시작되며 재키는 뉴욕에서의 화려한 생활을 뒤로하고, 시골 마을에서 월터 부부와 그들의 대가족과 함께 살아가게 된다.
월터 형제들은 각각 독특한 성격과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재키는 이들과 함께 지내며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된다.
드라마는 재키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가족의 사랑과 우정을 배우고, 자신을 둘러싼 인물들과의 관계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대니의 연극 배우 꿈, 윌과 헤일리의 현실적인 갈등, 타라와 남자친구의 연애 이야기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풍성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특히 재키와 형제들인 콜(노아 라롱드)과 엘릭스(애쉬비 젠트리)와의 삼각관계가 주요 줄거리이다.
드라마 촬영지
어느 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 됐다는 주로 캘거리(Calgary, Canada)와 코크레인(Cochrane)에서 촬영되었으며, 다양한 자연경관을 통해 콜로라도의 작은 마을 실버 폴스의 배경을 그려냈다.
특히 드라마의 첫 장면에서 재키가 뉴욕에서 고등학교 파티를 여는 장면은 캘거리 다운타운에 위치한 Fairmont Palliser 호텔에서 촬영되었다.
이 호텔은 화려한 무도회장을 배경으로 사용되었으며 재키와 콜이 에피소드 2에서 물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은 캘거리의 Banff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Horseshoe Canyon에서 촬영되었다.
캘거리에서 약 30분 거리에 있는 코크레인에서도 촬영이 진행되었다.
코크레인의 William Camden Park에서는 헤일리와 타라가 산책을 하며 타라의 연애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촬영되었다. 또한 에피소드 6에서 Cole이 재키, Alex, Kiley와 함께 카페에서 보드 게임을 즐기는 장면은 Texas Gate Grill에서 촬영되었다.
Katherine의 수의사 협회 시상식 장면은 Cochrane RancheHouse에서 촬영되었다.
어느 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 됐다 서평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어느 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 됐다는 로맨스 클리셰의 집합체로, 실질적인 내용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 드라마는 기본적으로 고전적인 삼각관계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캐릭터의 개성과 깊이가 부족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었다.
특히 드라마가 고전적인 삼각관계 이야기의 틀을 따르고 있지만, 캐릭터들의 깊이와 발전이 부족하다는 점이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콜과 엘릭스는 각각 '나쁜 남자'와 '감성적인 남자'라는 전형적인 클리셰에 머물러 있으며, 재키 역시 명문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평면적인 캐릭터로 그려지고 있다.
캐릭터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복잡한 감정을 드러내는 대신, 표면적인 이야기 전개에 그치는 점이 아쉽다는 평가가 두드러졌다.
드라마는 다양한 인종적 배경을 가진 캐릭터들을 포함하고 있지만, 이들의 정체성이 이야기 전개에 실질적으로 반영되지 않아 형식적인 다양성에 그친다는 비판도 있었다.
시즌 2에서는 캐릭터들이 더 복잡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통해 이야기의 깊이와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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