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들의 쇼핑몰
2024년 01월 17일 디즈니+에서 오픈한 8부작 한국 드라마다.
드라마 개요
'First Love 初恋'은 일본의 Netflix 오리지널 드라마로, 1999년에 발표되어 대히트를 기록한 우타다 히카루의 명곡 'First Love'와 19년 후에 발표된 '初恋'에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이 드라마는 19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 그리고 현재의 세 시기가 교차하며 약 20년에 걸친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의 기억을 따라가는 한 커플의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는 2020년 12월 3일에 제작 및 배포 결정이 발표되었고, 2021년 4월 중순부터 촬영을 시작하여 2022년 3월 하순까지 진행되었다. 드라마는 2022년 11월 24일부터 Netflix를 통해 전 세계에 독점 배포되었다. 이 작품은 일본에서 "오늘의 TV 프로그램 TOP10"에서 연일 1위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TOP10의 비영어 TV 부문에서 3주 연속 TOP10에 들며 대히트를 기록했다. 작품 정보가 최초 공개된 것은 2020년 12월 3일로, 팬들은 약 2년간 이 작품을 기다렸다. 초기 반응은 매우 컸지만, 이후에도 작품의 강한 흡입력으로 인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출연진 소개
이동욱 (정진만 역): 비밀스럽게 'Murthehelp'라는 특이한 쇼핑몰을 운영하며 부모를 잃은 조카 지안을 키운 인물. 그는 드라마의 중심인물로, 지안에게 많은 교훈과 지식을 전수했다.
김혜준 (정지안 역): 부모를 잃은 후 특별한 삼촌과 함께 자란 소녀, 그녀는 삼촌의 죽음 이후 그의 비밀을 파헤치며 자신을 지켜나간다.
킬러들의 쇼핑몰 줄거리
“킬러들의 쇼핑몰"은 주인공 정지안이 삼촌 정진만의 예상치 못한 죽음으로 인해 고도로 숙련된 킬러들의 표적이 되는 이야기이다. 그녀는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어린 시절로 돌아가 삼촌이 자신에게 가르친 것들을 떠올리기 시작한다. 정지안은 삼촌의 남긴 위험한 유산 때문에 끊임없는 위협 속에서 자신을 지켜야 한다. 드라마의 첫 에피소드에서 삼촌 정진만이 죽은 채로 발견되며 그의 죽음이 자살로 판명되지만, 정지안은 이를 믿지 않는다. 그녀의 집이 드론 공격과 저격수의 공격을 받으면서, 정지안은 자신이 삼촌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음을 깨닫게 된다. 정지안은 삼촌이 'Murthehelp'라는 다크 웹 상의 군용 무기를 판매하는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드라마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정진만의 정체와 그가 왜 가족에게 이러한 비극을 남기게 되었는지를 밝혀낸다. 5화에서는 정지안이 'Murthehelp'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장면이, 6화에서는 정진만이 바빌론이라는 조직에서 킬러로 활동했던 과거가 중점적으로 다루어진다. 정진만은 냉혈한 킬러 베일(조한선)과 충돌하며, 베일이 진만의 가족에게 닥친 비극의 열쇠가 된 인물임이 드러난다.
정진만은 바빌론이라는 조직에서 활동한 용병이었다. 그는 팀을 이끌고 외국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규칙을 어기는 사이코패스 팀원 베일과 충돌한다. 베일은 민간인을 살해하는 것을 즐기며, 이에 진만은 민간인을 구하기 위해 베일과 싸워 그를 폭발 속에서 죽인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베일은 살아남아 복수를 계획하며 바빌론과 함께 진만을 추격한다. 베일과 그의 동료들은 진만의 가족을 공격해 그의 어머니, 형, 형수를 죽인다. 진만은 자신과 조카 지안을 구해내고, 그녀를 엄격한 사랑으로 키우며 위기 상황에서의 전술 지식을 가르친다. 지안은 삼촌의 친구 소민혜와 무에타이 선생이자 진만의 오랜 동료인 파신의 도움을 받으며, 여러 킬러들과 맞서 싸운다. 정진만은 조카 지안을 훈련시키고, 그녀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준비시켰다. 시즌 초반, 정진만은 자살한 것으로 보였지만, 시즌 1의 결말에서는 진만이 살아 돌아온 것이 밝혀진다. 그의 죽음은 가짜였으며, 이를 통해 진만이 어떤 계획을 세웠는지는 시즌 2에서 더 자세히 다룰 것이다.
드라마 촬영지
섬강 수변공원 (강원 원주시 부론면 흥호리 664)은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수변공원이며 제천서울병원 (충북 제천시 숭문로 57)은 병원의 배경으로 사용되었고, 황간초등학교 (충북 영동군 황간면 남성 1길 25). 놀뫼시민장례원 (충남 논산시 원댕이길 12), 상관반점 (전북 완주군 상관면 신리로 45) 등지에서 촬영되었다. 그 외 지안과 파신이 만나는 장면이 군포 일품양꼬치(경기도 군포시 군포로 534)에서 촬영되었다.
드라마 리뷰
"킬러들의 쇼핑몰"은 주인공 정지안이 삼촌 정진만의 죽음 후 그의 비밀스러운 세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며, 드라마는 삼촌과 조카의 애틋한 관계와, 지안이 킬러로서 성장해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다. 이동욱과 김혜준의 뛰어난 연기와 섬세한 액션 장면들은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며, 액션과 감정의 균형이 잘 맞아떨어진 작품이다. 다양한 킬러들의 등장과 정교한 액션 씬들이 드라마의 매력을 한층 더 높였으며, 주요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가되었다. 특히 첫 장면부터 시청자를 사로잡는 아름다운 촬영기법과 화려한 액션 장면들이 돋보이며, 주연과 조연 모두의 뛰어난 연기가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다양한 형태의 가족 관계 요소가 감동을 더하고, 정지안의 성장을 통해 인물 간의 유대감이 잘 드러나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야간 장면의 조명 부족으로 화면이 어두워 시청에 어려움이 있었고, 시즌 1이 끝난 후에도 해소되지 않은 많은 질문들이 남아 있어 시즌 2에서의 해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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