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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구성 요소

오늘썬 2024. 4. 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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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구성 요소 

구성이란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틀이다. 

구성의 원리

구성의 원리는 보통 기승전결로 이루어져있다. 

첫 번째, 기는 시대, 장소, 인물 등이 소개되고 이야기가 시작하는 부분이다. 

두 번째, 승은 드라마의 80%를 차지하는 전개부이다. 

이 부분의 길고 짧음이 연속극과 단막극의 차이를 결정짓는다. 

여기서는 갈등과 문제등이 모두 보여지는 단계로 재미를 우선시하며 관심사를 끌만한 사건들이 나와야한다. 

이 부분이 조리있게 잘 구성되지 못했다면 단순한 이야기의 나열에 불과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드라마틱한 이야기는 분명히 이 부분에서 최대한 짜임새를 갖출 수 있어야 한다. 아예 기 부분을 생략하고 승 부분부터 과감하게 뛰어드는 드라마도 많다. 

세 번째, 전은 지금까지 해 왔던 이야기의 해결점을 찾는 부분이다. 

가장 핵심부이며 주제부라고 할 수 있다. 

혹은 반전이라고 하여 의외의 결과를 제시할 준비를 하기도 한다. 

전 부분은 테마기도 하고 주제를 드러내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 부분을 위해 앞의 과정들이 있었던 것이며 작가는 이 부분을 쓰기 위함을 목적으로 한다. 

여기서 주의할 부분은 주제를 극중인물의 대사로 처리하지 않는 것이다. 

여기까지 본 사람들은 주제어를 굳이 말하지 않아도 본 사람은 느낀 것이며 그 느낌에 맡겨야한다. 

네 번째, 결은 결말부이다. 

여운과 감흥을 주면서 간결하고 급속하게 끝내야 한다. 

전에서의 테마를 다시 한번 증명해도 좋지만 반적의 의미로 의외의 반전을 쓰면 더더욱 좋은 부분이기도 하다. 

단막극이라면 여운이기에 롱숏이나 페이드 아웃등의 편집기법으로, 인물이 사라져가는 모습을 오랫동안 한 자리에서 지켜보는 방식등을 사용하여 긴 감동을 전달하려 하지만 연속극은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을 주어야하는 부분이기에 인물의 클로즈업이나 스톱모션으로 다음 시간을 기대하도록 한다. 

즉, 뼈대를 만들어가는 작업을 말한다.

 

드라마의 기본적인 구성 요소

따라서 드라마를 제작하는데도 변하지 않는 기본적인 구성 요소들이 있다.

자료 조사, 분석 등을 통해 취득된 편들의 내용이며 즉 '씬'을 이루는 요소들을 말한다.

첫 번째는 샷(shot)이다. 모든 영상물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영상 단위이며 촬영을 중단하지 않고 찍을 하나의 화면을 말한다.

두 번째는 컷(cut)이다. 샷과 마찬가지로 영상의 가장 작은 단위이며 샷과 거의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샷은 촬영 중심의 용어이고 컷은 편집 중심의 용어라고 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씬(scene)이다.

장면이라는 말로 영상적인 의미 전달의 단위이다.

보통 몇 개의 샷이 모여 하나의 의미 있는 씬을 구성한다.

씬은 대체적으로 동일 시간과 동일 장소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다.

다섯 번째는 시퀀스(sequence)이다.

원래 영화의 구성요소를 가르키는 용어였으나 드라마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장소, 액션, 시간의 연속성을 통해 하나의 에피소드를 이루는 이야기가 시작되고 끝나는 독립적인 구성단위라고 할 수 있다.

한 개, 또는 몇 개의 샷에 의해 구성된 씬이 한개 또는 수개가 모여 표현되는 일정 시간내의 완성된 내용을 가진 부분이다.

샷이나 장면이 시각적 단위라면 시퀀스는 내용적 단위라고 할 수 있다.

위의 구성 요소들이 좋고 나쁘냐에 따라 시퀀스의 질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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